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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총영사 박경재)는 LA교육구(Koreatown/Mid-City 학군)와 공동으로 관할지역 2개 학교의 낡은 외벽을 정비하는 “벽화 설치 프로젝트” 사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ㅇ 한인타운내에 위치한 “Hobart Boulevard Elementary School” 및 “Mariposa Nabi Primary Center”를 벽화 설치 대상 학교로 선정함.
ㅇ 금번 벽화 프로젝트는 금년중 사업 완료를 목표로 12.15(화)부터 시작될 예정임.
2. 동 프로젝트에 3명의 벽화 아티스트가 입찰에 참여하였으며, LA교육구(Koreatown/Mid-City 학군)는 관할 교육계 인사들 및 학부모들과 함께 신중한 검토·심의를 거쳐 벽화 아티스트 Jason Chang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하였습니다.
ㅇ Jason Chang 작가는 universal language를 창조하기 위해 전통적인 기호, 모양과 심볼 등을 추상화하고 단순화시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한인 2세 벽화 아티스트임.
ㅇ 벽화 디자인은 “Reach for the Stars” 제목의 한인타운의 역사과 희망 그리고 다양성 등을 표현하고 있음.
3. 특히, 금번 프로젝트는 한국의 저명한 캘리그래피 아티스트인 강병인 작가의 작품( “그대는 봄이오 꽃이라”)이 학교 벽화로 선보이게 될 예정인바, 한국 캘리그래피 작품이 현지에 널리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ㅇ 또한, 작품 내용은 영문과 스페인어로도 병기되어 현지인들이 작품에 담겨진 아름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4. 총영사관은 금번 벽화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한인단체와 함께 학교, 빌딩 등 주요 건물의 낡은 벽면을 개선하는 한인타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동포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