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는 지난해 한인 은행 최초로 중소기업을 위해 출시한 무료 트레저리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포함된 ‘초이스 비즈니스 체킹’과 ‘프리미어 비즈니스 체킹’을 비즈니스 고객들의 큰 관심과 호응에 따라 더 많은 한인 사업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9 월 30 일까지 추가 무료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트레저리 매니지먼트 서비스가 포함된 체킹 어카운트는 주로 주류 은행에서만 이용 가능 했고, 한인 은행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체에 맞게 되어 있어 한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다. 이에 따라, 뱅크오브호프의 서부지역 리테일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회장 윌리엄 신)은 지난 16일 허핑턴 센터에서 회원과 가족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라이온스 클럽 전통 의례에 맞춰 신.구회장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49대 윌리엄 신 신임회장은 “We Serve,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라이온스 정신을 잃지 않고 각막 기능 사업과 불우이웃돕기, 장학 사업 등 반 백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전임 회장단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 봉사 활동을 확장시켜 나가고 50 주년을 앞두고 LA 코리아타운 라이온스클럽이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는 20일 강남회관에서 제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영신 현 부이사장을 새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새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2년입니다. 신임 신 이사장은 드레스 전문업체로 유명한 비씨씨앤코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니어센터에 10년간 10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한 한인 기업인 10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신 이사장은 "하기환, 박형만, 이영송, 정문섭으로 이어지는 선임 이사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시
미국 해안에서 불과 100마일(약 160㎞) 거리인 쿠바에 '도청기지'를 운영 중인 중국이 합동 군사훈련 시설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쿠바 정부와 협의 중이란 언론 보도가 나왔다.20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미 정부 전·현직 당국자들을 인용, 최근 발간된 미 정보기관 기밀 보고서에 이러한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해당 보고서는 쿠바 북부 해안에 그런 시설을 두는 방안과 관련한 논의가 진전된 단계이지만 결론이 나지는 않았음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극비로 분류된 해당 보고서에 담긴
침체에 빠졌던 미국의 신규 주택 건설시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다.미 상무부는 5월 주택 착공 건수가 전월보다 21.7% 급증한 163만 건(연율)으로 집계됐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전월보다 0.8%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 전망(월스트리트저널 집계)을 뒤엎고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달 착공 건수는 작년 4월 이후 13개월 만에 최다였다.전월 대비 착공 건수가 두 달 연속 증가한 것은 물론, 전년 동월 대비로도 5.7% 늘어나 거의 1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했다.향후 주택시장 흐름을 가늠하는 지표인 신규주택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향후 몇 달 내에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대면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틀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영국을 방문 중인 블링컨 장관은 이날 ABC 방송에 출연해 향후 몇 달 내에 미중 정상 간 대면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그들이 이런 대화를 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언급했다.블링컨 장관이 미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 주석 등 고위급을 잇달아 만나면서 미중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이 커진 것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6일 오후 교육원 강당에서 정규 중・고교 한국어반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교육원은 정규학교 한국어반 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학습 동기를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장학생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장학생은 한국어반 성적과 한국어 에세이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올해 에세이 주제는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 미국 사회와 이민자의 기여” 및 “내가 좋아하는 한국 문화“였다. 107명의 학생이 에세이를 제출하였고, 이 가운데 한글대상 3명, 세종대왕상 5명, 훈민정음상 11명 등 모두
여성 의류업체 엣지마인의 강창근 대표가 설립한 비영리재단 강드림파운데이션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한 장래가 촉망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가 되는데 보탬이 되고자 시작한 강드림파운데이션의 장학사업은 올해로 11년재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드림파운데이션은 42 명의 대학원생과 대학생에게 각각 $1200, 그리고10명의 고등학생에게 각각 $600 등 총 52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장학생 선발과 전달은 PAVA, K
한인을 위한 법률 지원 차원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 진흥 협회(AJSOCAL), 한미연합회(KAC), 남가주 한인 변호사 협회(KABA), 그리고 LA 총영사관(KCG)이 공동 개최하는 월간 법률상담소를 안내합니다.6월 월간 법률상담소에서는 LA법률보조재단(Legal Aid Foundation of LA) 소속 이용준 변호사가 ‘LA시의 주거법’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합니다. 오는 6월21일 (수) 오후 12시부터1시까지 웨비나로 진행하는 월간 법률 상담소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LA시의 코비드19 보호 정책 만료와 이에 따
클레버 케어(Clever Care Health Plan Inc.)는 최근 시리즈 C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며 경영진과 이사회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시리즈 C 펀딩은 스타트업 회사가 여러 단계을 펀딩을 마치고, 인수합병이나 상장하기 전에 하는 마지막 단계의 펀딩이다. 특히 이번 펀딩에는 기존 투자자 이외에 Google Ventures(GV)와 Point32 등 대형 투자자가 새로 참여했다. 이는 회사의 급격한 성장을 의미한다. 클레버 케어는2018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 시장에 진출한 이후 큰 성장을 이루어 왔으며, 지난 해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투어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본을 등에 업은 LIV 골프 시리즈의 합병 결정에 대해 미국 정부가 브레이크를 걸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최근 PGA에 LIV 시리즈와의 합병이 반독점법 위반인지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지금까지 세계 남자골프계는 미국의 PGA와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양분했지만, 지난해 두 단체에 대항하는 LIV 시리즈가 출범하면서 갈등이 심화했다. 특히 PGA는 LIV가 일부 스타 선수들을 빼내 가자, 이들에 대해 PGA 투
노사 갈등 장기화로 인한 노동자들의 태업으로 물류 적체가 빚어졌던 미국 서부 항만에서 노사 간 협상이 잠정 타결됐다.서부항만노조(ILWU)와 태평양선주협회(PMA)는 14일(현지시간) 밤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29개 서부 항만 노동자들에게 적용되는 6년간의 새 계약에 잠정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다만 양측은 이 합의가 각 단체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며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임스 맥케나 PMA 대표와 윌리 애덤스 ILWU 대표는 "항만 운영을 유지하는 데 있어 노동자들의 영웅적인 노력과 개인적인 희생을 인정하는 합
만희복지재단(이사장 박형만)이 6월13일 시니어센터 2층 강당에서 을 가졌다. 충남 공주가 고향인 박형만 이사장의 공주 사랑은 이미 27년을 이어오며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데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만희복지재단의 LA 전달식은 올해로 9년째다. 2015년에 시작해 그동안 25만 달러를 지원했다. 올해는 여러 기관에서 추천한 저소득층과 장애우, 싱글맘,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50여 명에게 1,000달러씩, 그리고 슈라인 어린이병원 등에 총 6만 불을 전달했다. 특히 지원을 받은 사람들 가운데는 한
불법 국가 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오후 미국 전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연방 범죄로 연방 법원에 출석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직전에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의 경호를 받으면서 전날밤 머물렀던 마아애미에 있는, 자신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클럽'을 출발해 마이애미 연방법원으로 이동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법원 지하 주차장으로 바로 들어갔다.그는 법원으로 이동하면서 올린 글을 통해 "법원으로 가는 중. 마녀사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미국
콜로라도주(州) 덴버에서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기츠가 창단 56년만에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해 축제 분위기가 이어지던 와중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13일 보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30분께 덴버 시내에서 총격이 벌어져 총 9명이 다쳤으며, 이 가운데 3명이 중태다.사건 현장은 전날 밤 너기츠와 마이애미 히트의 NBA 챔피언결정전(7전 4선제) 5차전이 열린 '볼 아레나' 경기장에서 불과 1마일(약 1.6㎞)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다.경찰은 총격 발생 직후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지만 아직 정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4.0% 올랐다고 13일 밝혔다.지난 4월(4.9%)보다 인상 폭이 줄었다. 특히 2021년 3월 이후 2년2개월 만에 가장 적게 인상한 기록이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를 돌파한 이후 11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갔다.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지난 4월(0.4%)에 비해 역시 물가 상승 폭이 둔화했다.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3%, 전월보다 0.4% 각각 상
불법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연방법원 출석을 하루 앞둔 12일 트럼프 지지층이 법원 주변에서 시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사법당국이 경계를 강화하고 나섰다.트럼프 전 대통령과 친트럼프 인사들이 '보복'과 같은 과격한 표현까지 써가며 지지층에 행동을 부추기고 있어 일각에서는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과 같은 폭력 사태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AP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 곳곳의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3일 출석할 예정인 마이애미 연방
LA 총영사관은 6월9일 저녁 관저에서 한인 입양인 단체인 MPAK(Mission to Promote Adoption of Kids, 미주한국입양홍보회, 회장 Steve Morrison)과 공동으로 ‘2023 한인 입양인의 밤(2023 Korean Adoptee's Night)’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인 입양인과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양인법 캠페인 단체ARC(Adeoptee Rights Campaign) 대표 Joy Alessi가 입양인시민권법안(Adoptee Citizenship Act-ACA)의 최근 동
여즘 가장 뜨는 화두는 단연 ChatGPT다. 이젠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고 하니 남녀노소 구분도 없다. 과연 ChatGPT가 무엇인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관해 수많은 자료가 쏟아지지만, 대체로 이해하기 어렵다. 마침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ChatGPT 특강을 개최한다. ChatGPT는 컴퓨터 또는 스마트 폰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많은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는 혁신적인 응용프로그램(App)이다. 시니어는 물론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ChatGPT를 알게 되면,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한국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사 항공기인 보잉 787-9(이하 ‘B787-9’)의 최대 회항 시간을 180분으로 연장하는 ‘회항 시간 연장 운항(EDTO, Extended Diversion Time Operation)’ 승인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 국내외 대형 항공사들과 동일한 항로로 중장거리 노선을 비행할 수 있게 되며, 미주·유럽 장거리 노선 확대 전략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회항시간은 항공기가 비행 중 1개의 엔진이 고장나는 즉시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