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한 술집에 파견된 보안요원이 아시아계 여성을 향해 반복적으로 ‘김정은’으로 불렀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회사에서도 쫓겨났다.
샌디에고 해안에서 불법이민자들을 실은 보트 두 척이 전복돼 최소 8명이 숨졌다. 해안경비대는 실종자가 최소 7명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월 13일, LA한인회가 펼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모금 운동’이 28일 마감됐다.LA 한인회는 13일, 지진으로 황폐해진 두 나라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구호 기금 약 32만 달러를 유니세프에 기부하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LA한인회 영 김 이사장은 “유니세프는 기부금의 약 90%를 실질적으로 재난 구호에 사용하는 기부단체다. 노스리지 소재의 에브리데이 교회 등 32개의 개인과 단체에서 구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갖고 후원했다”라고 밝혔다.유니세프의 앰버 힐 시니어 디렉터에 따르면, 모금된 기금은 위생 물품 전달
민주평통LA협의회가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민주평통LA협의회는 지난 2월 23일 개강식 하고 9일, 온라인 강좌 2강을 마쳤다.민주평통LA협의회는 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를 통해 평화통일 의식 고취와 국제정세 동향에 따른 통일정책 자문 건의에 일조하고 있다.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은 강의에서 ‘남북한 통일정책의 변천역사와 평가’라는 주제로 통일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통일정책의 변천 과정, 남북한 통일방안 비교, 통일문제 협의 사항을 다뤘다.평화통일대학원 온라인 강좌의 앞으로의 강연 일정은 오는 23일부터
혼인 상태에 있지 않은 독신 여성의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는 52%에 달해 사상 최고 수준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절도 피해가 급증한 현대, 기아차가 830만 대 차량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지만, 도난 피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7일 오전 4시 30분경, 3명의 강도단이 LA 한인타운 6가에 있는 코리안 바베큐 전문점 ‘해장촌’의 유리를 깨고 달아났다. 유리창 외에 재산 피해는 없었으며 인명 피해 또한 일어나지 않았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삶에 대한 만족도가 연봉이 1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샌 매뉴엘 밴드 오브 미션 인디언즈(SMBMI)가 지난 설날 몬테레이 파크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을 돕기 위해 세 곳의 단체에 총 30만 달러를 지원하고 나섰다.
지난주, 한인타운 윌셔와 웨스턴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인종 차별성 구타 사건의 용의자 4명의 사진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 트위터에 공개됐다.4명의 일당은 퍼플라인 지하철을 기다리던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가격했고 결국 피해자는 의식을 잃었다.피해자에 따르면, 4명의 가해자 무리가 인종차별이 섞인 언행을 내뱉으며 자신을 폭행 했다고 밝혔으며, 그는 폭행당한 후 유니언 역으로 향하는 승강장으로 몸을 옮겨 지하철을 타고 7가 피게로아 역에서 내린 뒤 대기 중이던 LAPD에게 사건을 진술했다고 밝혔다.현재 피해자는 머리, 다
디즈니랜드가 인종차별 논란 때문에 야외 퍼레이드 행사 때 사용하던 남부의 노래 가사의 한 구절을 삭제했다.디즈니는 최근 몇 년간 놀이공원 내에서 ‘남부의 노래’와 관련된 것들을 지워나가고 있다.
연방통신위원회 FCC는 다음 다섯 개의 지역에서 전화가 걸려 오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주의해야 할 지역 코드는 자메이카의 876과 안티구아와 바부다의 268, 그레나다와 카리아쿠의 473, 터키와 카이코스 제도의 649, 영국의 버진 아일랜드의 284 총 다섯 개다.이들은 ‘스푸핑’이라고 알려진 사기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핑은 해커가 시스템 권한을 얻어 정상적인 발신자로 위장하여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다.즉, 표시된 전화번호 앞에 정부 기관이나 IT 기업 등 신뢰 가는 단체의 이름을 붙인다. 이는 수신자를 안
날로 치솟는 집값과 생활비 부담으로 LA를 비롯한 캘리포니아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도 5명 중 1명은 LA에 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기지 금리 상승과 주택 매매 감소로 지난달 집값이 2012년 이후 처음으로 1년 전과 비교해 하락한 가운데 올해는 추가로 더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캘리포니아 얼바인에 위치한 ‘벡맨 고등학교’에서 한 교사가 학교 화장실에 녹음기를 설치해 검거됐다.얼바인 경찰 관계자는 벡맨 고등학교의 교사 시우 식씨를 피의자로 지목했으며, 그가 학교 캠퍼스 수영장과 가까운 성별 공용 화장실에 녹음기를 몰래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녹음 장치에는 많은 양의 녹음 파일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파일 속 피해자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 경비 직원이 해당 녹음 장치를 발견하였고 이를 더스틴 연합 학군 청에 넘긴 것으로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검거된 피의자는 현재 아동 음란물을 소지 또는 제조한
LA 한인회를 비롯한 5개의 주요 애국단체들이 오늘 3월 1일 삼일절 104주년을 맞아 연합 기념식을 열었다. 오전 11시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에서 열린 연합 기념식은 LA 한인회와 광복회 미국서남부지회, 미주 3.1여성동지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LA 흥사단,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한국 국가보훈처와 LA 총영사관이 특별 후원했다.이번 기념식 관계자는 식순에서 축사를 없애고 독립선언서 낭독에 더욱 집중하도록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식순에 참여하는 등 기존 기념식과 비교해 의미 있는 변
민주평통엘에이가 지진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터키에 만 3,700달러의 모금액을 전달하고 온라인 기금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된 금액은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택 건립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개의 거주형 컨테이너의 가격은 5,000 달러 수준이다.
백악관이 정부 기관을 향해 한 달 내 중국 소셜미디어 앱 틱톡을 삭제하라고 최후통첩했다.캐나다와 일본 역시 공공기관용 기기를 대상으로 프라이버시와 보안상 위협을 이유로 틱톡 삭제를 지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틱톡 금지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국립기상청이 이번 주에 남가주 지역에 훨씬 더 많은 비와 눈이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서해안 전역을 뒤덮고 있는 저기압이 수요일까지 남가주를 향해 더 많은 양의 눈과 비를 몰고 올 것이라는 게 국립기상청의 예측이다.KTLA 소속의 마크 크리스키 기상학자는 “한랭 전선의 여파로 월요일 오후부터 바람과 비가 오기 시작하며 그 양은 해안 지역의 경우 0.75인치에서 1.25인치, 산간 지역의 경우 최대 3인치 정도의 강우량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엘에이, 벤추라, 샌타바버라 인근 산악지대에는 경우 한파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남가주의 이
전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던 로스앤젤레스 수도 전력국 LADWP의 한 직원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LADWP는 해당 직원은 현재 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LADWP의 마틴 애덤스 총괄 매니저는 “이번 사고는 전력 복구를 위한 LADWP의 직원들의 수고와 노력을 대변한다”라고 언급했다.아울러, LADWP는 월요일 오전에 쏟아진 눈과 비, 강풍으로만 약 27,600명의 가주민이 정전을 겪었으며 기상 악화가 시작된 지난 주말부터 총 14만 명의 전력을 복구했다고 밝혔다.LADWP의 관계자는 정전의 주요 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