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성욱 기자 = 10일 오전 6시3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건물 2층에 있는 컴퓨터 관련 업체 사무실에서 불이 나 30분만에 꺼졌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무실 16㎡와 컴퓨터 등 집기류가 타 46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secret@newsis.com
기본료 120만원에 수수료 1GB당 1만5000원 내야 공단 "하반기 외부컨설팅 통해 적정수수료 체계 마련할 것" 【세종=뉴시스】이인준 기자 = 건강보험공단이 공적 목적으로 수집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과도한 수수료를 받고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장삿속'에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한국이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이 최근 발표한 국제노동권리지수(Global Rights Index) 조사 결과에서 3년 연속 5등급을 기록했다. 10일 한국노총에 따르면 국제노동권리지수는 97개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지표를 가지고 141개국의 제도와 현실을 분석해 노동
【서울=뉴시스】변해정 기자 = 노인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4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3단독 김정곤 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상습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49)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9월12일 낮 12시20분께 서울 광진구 뚝섬시민공원에서 이모(64)씨와 술을 마시던 중 험담을 듣게 됐다. 화를 참지 못한 박씨는 이씨의 옆구리와 얼굴 부위를 때렸다. 박
이상원 서울경찰청장 사무실 방문해 직접 지시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망사고와 관련해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지수대) 수사전담팀이 인력을 현재보다 5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상원 서울경찰청장은 10일 오후 지수대 수사전담팀 사무실을 방문해 전담팀 인력을 확대 개편할 것을
연구산학부총장에 박익근 교수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교육부총장에 김연태 건설시스템공학과 교수, 연구산학부총장에 박익근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대학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총장직위를 신설했다. 이번 부총장 임명에 따라 교육부총장은 교무·학사 업무, 연구산학부총장은 연구·산학협력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afero@newsis.com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고용노동부 구미지청과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근로자 54명의 임금 7억 4400여만원을 체불한 A제조업체 회장 이모(69)씨를 근로기준법·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고용부와 검찰은 또 이씨의 아들인 대표이사 이모(37)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고용부와 검찰에 따르면 이씨 부자는 경북 구미에서 4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근로자들에게 임금으로 지급할 돈을 개인 소유 건물 신축, 가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0일 "주한영국대사가 거라브 제인 전 옥시레킷벤키저(옥시) 대표에 대한 한국 정부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에 따르면 찰스 헤이 주한영국대사는 이날 오전 대사관에서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가피모) 관계자들을 만나 "영국기업의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영국 정부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해 무슨 역할을 해야 할지
【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33·여)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송을 통해 파경을 맞았다. 10일 수원지법에 따르면 올해 3월 이혼 조정을 신청한 이씨 부부는 9일 열린 이혼 조정기일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소송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았다. 이씨는 2001년 결성된 걸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로 활동하다 2006년 쥬얼리에서 탈퇴, 연기자로 전향해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기 좋은 날' 등에 출연했다.
【안산=뉴시스】이종일 기자 = 경기 시흥에서 교통사고로 위장해 지인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모(48)씨 등 2명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10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김병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손씨와 살인음모 혐의로
검찰은 무기징역 구형 살해후 피해자 아파트 매매계약서 위조 채권자에 넘겨 【서울=뉴시스】김현섭 기자 = 자신의 빚을 갚기 위해 오랜 지인을 살해한 4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남천)는 10일 강도살인, 사체유기, 절도,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모(43)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2월 조모씨를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에 있는 한 건물 로 유인해 목을 졸라 살해했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주말인 11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평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다. 기상청은 10일 "내일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10일 오후 1시29분께 광주 북구 신안동 광주역 인근 철길 육교 지지대(철구조물)에 트레일러 차량 화물칸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 행정당국이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6.06.10. (사진=독자 제공) photo@newsis.com 16-06-10 【광주=뉴시스
지난 3일 작고한 복싱 레전드 무하마드 알리의 추도식이 오늘 고향인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열립니다.알리의 유해는 오늘 장의사를 출발해 루이빌 다운타운의 무하마드 알리 센터와 무하마드 알리 블러바드를 거쳐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이며 아프리칸 아메리칸 헤리티지 센터와 알리가 어린시절 보냈던 집을 둘러 본 후 케이브 힐 공동묘지에 안장된다고 합니다.추도식은 오후 2시 KFC 염 센터에서 열리며 오랜 친구인 빌 클린턴 전대통령, 코미디언 빌리 크리스탈, 방송인 브라이언트 검블, 미망인 로니 등이 조사를 맡기로 했습니다.오늘 추도식에는 요르단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세월호 인양을 위해 뱃머리를 들어올리는 작업이 오는 12일 시작된다. 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선체인양추진단은 선수들기를 위한 기술적 보완을 마치고 오는 12일 오전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작업은 약 4~5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빔(Lifting Beam)을 밀어넣기 위해 뱃머리를 약 5도(10m) 들어올리는 작업이다. 선체를 절단 없이 들어올리기 위해서는
【서울=뉴시스】이혜원 기자 = 인권시민사회단체가 유엔(UN)에 한국 집회결사 자유의 실태를 알린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등 인권시민사회단체는 13∼17일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는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한다. 이들은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집회결사의 실태에 대해 알리는 부대행사를 열고 유엔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유엔 본부 앞에서 지난해 시위에서 경찰의 물대포에 맞고 중태에 빠진 농민 백남기씨의 회
【서울=뉴시스】10일 한강하구 중립수역에서 우리 군과 해경, 유엔군사령부가 불법조업을 하고 있는 중국어선 퇴거작전을 펼치고 있다. 2016.06.10. (사진=합참 제공) photo@newsis.com 16-06-10 中 불법조업 어선 차단 외교적 협의만으로는 한계 '민정경찰' 관리·통제…해군·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부영주택이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아파트의 선착순 계약을 시작한 10일 모델하우스는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진풍경을 이뤘다. 이날 선착순 계약은 누구나 청약과 관계없이 잔여가구 중 원하는 향과 동·호를 지정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경남 창원시 마
방통위 "논의되거나 결정된 바 없다"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야당 추천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들이 10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이하 단통법)상 단말기 지원금 상한제 폐지설에 대해 잇따라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야당 추천 방통위 상임위원인 김재홍 부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방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3개 매체에 대해 24시간 서비스 노출 중단 결정을 내렸다. 지난 3월 뉴스제휴평가위 활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뉴스제휴평가위는 지난 3일 정례회의를 열고 3개 매체(네이버 2개, 카카오 1개)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