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성원 기자 = 채권단에 이어 정부까지 한진해운에 오너 사재출연 압박을 가했지만 한진해운 측은 여전히 말을 아꼈다. 9일 정부 관계자들은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관계기관 합동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한진해운에 대해 "소유자가 있는 만큼 유동성은 자체적인 노력으로 해결해야 한다"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LG유플러스의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사실조사 후 가중처벌 가부를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8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이날 내부 구성원들에게 "단통법에 (조사거부에 대한) 처벌 근거규정이 있다"며 "사실조사가 끝나면 가중처벌 가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사실조사는 일주일 가량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이틀간 단통법
국민의당 "자본확충펀드 발권력 동원은 나쁜 선례" 기재부 "펀드 새돈 찍는 것 아냐, 통화량 총량 변함없어" 한은 "출자든 대출이든 형식적인 면에선 모두 발권력 동원" 더불어민주당 "구조조정 전에 책임소재부터 먼저 규명" 【세종=뉴시스】이예슬 남빛나라 기자 = 한국은행의 자본확충펀드 10조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 동·서해 폐기물 배출 해역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전문연구기관을 통해 배출해역 환경 관리 사업은 실시해 왔다.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 등은 배출해역 환경 현황 파악, 변화 추이 분석, 배출해역 관리 정책 마련 등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현장 조사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과학조사선 온누리호(1422t
【서울=뉴시스】 전 세계 경제성장률 둔화로 경제규모가 정체되면서 경제·사회 신분이동이 '제로섬(Zero-sum)' 양상을 보이 있는 가운데 부의 세습으로 막대한 사회적 지휘로 '유리바닥(Glass Floor)'를 구축한 상류층의 신분이 하락한 다는 것은 '유리천장(Glass Ceiling)'에 막혀 있는 서민이 상류층으로 올라가는 것 보다 힘들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8일(현지시간) 지
【세종=뉴시스】안호균 기자 = 여름철이 되면 기온 상승으로 수산물이 장염비브리오 등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수산물을 조리할 때 위생적으로 처리하지 않으면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다. 여름철에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한 뒤 5도 이하로 냉장보관해야 한다. 조리하기 전에는 흐르는 수돗물로 2~3회 정도 잘 씻는 것이 좋다. 만성 간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85도에서 1분 이상 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폭염 특보가 발령되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한국거래소가 우량 해외증권시장 상장기업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장 가능한 외국시장의 범위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아울러 인수·합병(M&A) 중개망 등록법인의 우회상장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기술성장기업의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다.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오는 13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거래소는 외국
"산은, 대우조선 지원에 들러리만 섰다" 홍기택 전 회장 주장 반박 "의견 갈릴 때 책임감 갖고 조정자 역할해야 하는 게 금융위" "책임질 부분 있다면 책임 질 것…추후 같은 상황 와도 피하지 않겠다"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8일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의 언론 인터뷰와 관
"인구·자원·구조개혁 매력…경제성장률 5% 중반 전망" 【서울=뉴시스】강세훈 김주아 기자 = NH투자증권은 8일 인도네시아 투자포럼을 갖고 "넥스트 차이나 시장이라고 불리는 인도네시아는 향후 3년 내에 전반적으로 자산 가격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여 지금부터 투자를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N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공공기관에서 이사회 결의만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것은 노동관계법상 무효일 가능성이 높다는 국회입법처 해석 결과가 나왔다. 노조 동의 없이 이사회 결의만으로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여서 주목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8일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성과연봉제 도입을 결의한 이사회는 공공기관 경영진, 사용자 측의 의사 결정 기구"라며 "공공기관 이사회가 근로기준
펀드, 캐피털 콜 방식으로 운영…보증 재원 규모도 차이 클 수 있어 추후 보증 재원 사용처는 자본확충펀드 운영위에서 결정 【서울=뉴시스】이근홍 기자 =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조성에 있어 최대 걸림돌로 꼽혔던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재원 출연 문제를 한국은행이 책임지기로 했다. 신보가 자본확충펀드 보증
【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한때 국내 스포츠 의류 브랜드의 강자로 군림했던 EXR이 매출 부진으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전국 대리점 사업을 접은데 이어 직영 운영하던 백화점 매장 등에 대해서도 철수를 결정하는 등 사실상 EXR 브랜드의 폐기 수순에 들어간 것이다. 해당 브랜드를 운영
【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LG하우시스가 미국의 자동차 부품 업체 CSP(콘티넨털 스트럭처럴 플라스틱스)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8일 LG하우시스가 CSP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LG하우시스는 6일 이미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한화와 맞붙게 됐다. CSP는 미국 미시간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소재 업체다. 1969년 설립됐으며 미국 중국 프랑스 등지에 총 3000여명의 직원이 있다.
【서울=뉴시스】장세영 기자 = 카카오의 첫 퍼블리싱 게임 '원(O.N.E) for Kakao'가 출시 직후 한 때 구글 마켓에서 제대로 검색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 '원(O.N.E) for Kakao'의 개발자와 투자자들이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구글코리아 본사를 찾아 항의하고 있다. 2016.06.08. photothink@newsis.com 2016
【서울=뉴시스】최예린 기자 = 라디오·녹음 및 재생기기 제조업체 코원(056000)은 회사의 영업목적 및 전략에 따라 상호를 신스타임즈(SINCETIMES Co., Ltd.)로 변경한다고 8일 공시했다. yerin_choi@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예린 기자 = 한일진공(123840)은 종속회사 한일인베스트먼트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자산 취득을 목적으로 포스코아이씨티로부터 123억원 규모의 토지·건물·기계설비·사업인허가 등을 취득한다고 8일 공시했다. yerin_choi@newsis.com
【서울=뉴시스】 한국가스공사와 덴마크공과대학은 6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3GF(Global Green Growth) 행사장에서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은 덴마크 공과대학 Anders Bjarkev총장, 오른쪽은 한국가스공사의 이승훈 사장. 【서울=뉴시스】한상연 기자 = 한국가스공
【서울=뉴시스】최예린 기자 = 한국거래소는 8일 유상증자 결정 철회 등 공시번복을 사유로 사진기·영사기 및 관련장비 제조업체 하이비젼시스템(126700)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지정여부 결정 시한은 오는 7월1일까지다. yerin_choi@newsis.com
【서울=뉴시스】최예린 기자 = 대림산업(000210)은 서울터널, 상주영천고속도로, 수원순환도로가 계열회사에서 제외됐다고 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들 3개사가 계열사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공정거래법 시행령의 민자 특수목적법인(SPC) 계열편입 유예 요건을 충족해 해당 민자사업의 준공 때까지 계열편입이 유예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yerin_choi@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우 기자 = 지난 2011~2015년 이용자가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한 이동통신3사 마일리지가 2682억원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녹색소비자연대 전국협의회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이동통신 3사로부터 받은 '최근 5년(2011~2015년)간 이동통신3사 마일리지 현황' 자료 분석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같은기간 이동통신 3사별 소멸 마일리지는 총 2682억원(총 적립액 3666억원)이다. 소멸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