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뉴욕 맨해탄의 첼시 지역에 위치한 홈 디포 스토어에서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습니다.
뉴욕경찰국에 따르면 범인은 홈 디포 직원인 31살 남성으로 어제 오후 2시45분 스토어에 들어가 조명 파트에서 있던 38살 남자 직원의 가슴과 복부에 총을 쐈습니다.

목격자들은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다가 범인이 갑자기 총을 꺼내 총격을 가한 후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 직원은 맨해탄의 벨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으며 범인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사건 당시 가게 안에는 직원과 고객 등 70여명이 있었으나 다른 사람이 해를 입지는 않았습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