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가격 하락세가 바닥을 이미 쳤거나 머지않아 칠 것으로 보인다고 런드버그사가 오늘 밝혔습니다.
전국 개솔린 소매 가격 평균은 23일 현재 2달러 6.91센트로 2주일 전에 비해 13.3센트가 하락했으며 1년전과 비교하면 1달러 24.22센트가 낮은 가격입니다. 그러나 하락세는 현저히 둔화됐으며 주유소들이 지불하는 도매가격은 이미 소폭 상승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런드버그사는 앞으로 원유가 하락 등 추가 하락 요인이 생기지 않는다면 개솔린 소매가격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23일 현재 하와이와 알래스카를 제외한 본토 48개주 가운데 가장 개솔린 소매가격이 비싼 곳은 샌프란시스코로 갤런 당 2달러54센트며 가장 싼 곳은 뉴멕시코주 앨버커키로 1달러 73센트로 집계됐습니다.

LA는 갤런 당 2달러 42센트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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