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인질을 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습니다.
이슬라믹 스테이트가 비디오를 통해 인질 2명 가운데 한명을 참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나머지 한명의 인질에 대해 새로운 요구 조건을 내세웠기 때문입니다.

이슬라믹 스테이트는 지난 20일 일본인 인질 2명에 대해 72시간내 2억달러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으며 처형할 것이라고 협박했으며 23일로 시한이 지나자 인질 가운데 한명인 42살 모험가 하루나 유카와를 참수했습니다.

이슬라믹 스테이트는 나머지 인질 47살 언론인 켄지 고토에 대해서는 몸값 요구를 취소하고 대신 요르단에 구속돼 있는 여자 테러범과 교환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요시히데 수가 외무부 차관을 요르단에 보내 고토 구하기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요르단 정부가 테러범의 석방에 동의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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