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상을 두차례나 수상한 원로 여배우 다이앤 위스트가 렌트를 못내 아파트에서 퇴거당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년 66살의 위스트는 연극 배우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해나와 자매들’ 그리고 1994년 ‘브로드웨이를 쏴라’로 두차례나 아카데미 조연 여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입니다.

그러나 화려한 수상 경력에도 비중있는 배역은 많지 않고 두 작품에서 보여준 ‘나이스 맘’ 배역 비슷한 역할만 드문 드문 들어오는 바람에 뉴욕의 비싼 렌트를 감당할 만큼 수입이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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