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불경기 기간 생활비 절감을 위해 부모 품으로 들어갔던 청년층이 경기가 풀리면서 다시 독립을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방센서스국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미국 가구수가 170만 가구가 늘었으며 4분기에만 130만가구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7년부터 2013년 사이 연평균 57만 가구가 증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의 비율입니다.

새 가구는 성장한 자녀들이 부모 품에서 벗어나 분가를 할 때 늘어나게 됩니다. 단독 주택 한 채의 건설이 연간 3.5명의 일자리 증가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새 가구의 증가는 고용 증가와 건축 경기 부양 등 경제적 기여도가 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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