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잠재 대선 주자 가운데 한사람인 마이크 허카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동성애를 음주나 욕설에 비교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허카비는 어제 방송 인터뷰에서 독실한 크리스천인 자신은 음주를 하지 않고 욕설을 하지 않지만 술을 좋아하고 욕설을 잘하는 친구를 갖고 있다면서 마찬가지로 자신이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지만 동성애자를 친구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카비는 그러나 자신은 결코 동성결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대통령 출마 여부에 상관없이 그같은 신념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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