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대기 중이던 여객기에서 한 승객이 승무원 2명을 심하게 폭행해 여객기가 게이트로 다시 돌아가는 사태가 빚어진 사실이 뒤늦게 보도됐습니다.
지난 27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로트 공항에서 플로리다주 포트 로더데일로 출발하려던 UC 에어웨이즈 2005편 여객기에서 한 남성이 고함을 지르다가 이를 만류하는 58살과 34살 승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여객기는 게이트로 돌아와 부상한 승무원들을 병원에 입원시키고 문제의 승객을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58살 승무원은 부상 정도가 심해 들것에 실려 나갔다고 합니다.

경찰은 문제의 승객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한 후 폭행협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