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오밍 주하원이 어제 모든 공립학교와 주의회 주정부 청사에 총기를 은닉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주 하원은 대학은 물론 지금까지 ‘총기 금지 지역’으로 간주돼 왔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서도 허가증을 가진 사람은 총기를 은닉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42대 17의 압도적 지지로 가결했습니다.

법안은 역시 공화당이 주도하고 있는 주상원을 거쳐 공화당 소속 맷 미드 주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입니다.

미드 주지사는 최근 총기 제조회사들을 와이오밍 주에 유치하기 위해 와이오밍 주를 ‘총기 자유 지역’으로 홍보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 서명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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