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아프리카 튜니지아의 국립 박물관 테러범 2명이 보안군에 의해 사살된 가운데 사망자는 외국인 관광객 18명과 현지인 3명 등 도합 21명으로 확인 됐습니다.
그 밖에도 44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피해를 당한 관광객들은 지중해 크루즈선 스플렌디다호와 코스타 파치노사 편으로 튜니지아에 도착해 일일 관광을 하던 사람들로 밝혀졌습니다.

스플렌디다호 탑승자만 9명이 죽고 12명이 부상했으며 6명이 행방불명 상태라고 하며 코스타 파티노사호는 13명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망한 관광객의 국적은 일본, 이태리, 콜롬비아, 스페인, 폴란드, 호주, 프랑스 등이며 부상자는 이태리, 프랑스, 일본, 남아공, 폴란드, 벨기에, 러시아 등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사살된 테러범들의 신원은 모두 밝혀졌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당국의 주목을 받던 인물로 확인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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