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아프리카 시에라 레온에서 미국인 의료 종사자 2명이 에볼라 감염 모니터를 받기 위해 어제 귀국했습니다.
이로써 시에라 레온에서 에볼라에 감염됐거나 감염 우려가 있어 귀국한 미국인 의료 종사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에볼라 확진판정을 받아 메릴랜드주 국립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와 같은 시설에서 일하던 사람들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8명 가운데 확진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17명은 애틀란타, 메릴랜드, 네브라스카 등 전국 에볼라 치료센터에 수용돼 있으며 21일의 잠복기간 동안 이상이 없어야 귀가 조치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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