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세인트 메리 성당은 홈리스들을 퇴치하기 위해 밤에 여러 차례 스프링클러를 작동함으로써 잠을 자던 홈리스들이 물에 흠뻑 젖는 피해를 당해왔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방송보도를 통해 알려지고 비난이 일자 샌프란시스코 대주교구는 부랴부랴 성당의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철거하고 사과성명을 냈습니다.
한편 성당측은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허가 없이 설치했으며 이를 작동한 것은 샌프란시스코 절수법 위반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우리방송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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