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어제 정기회의 마감 성명을 통해 미국 경제성장에 대한 확신을 밝힘으로써 금년 중 금리인상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그러나 금년과 내년 예상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함으로써 6월중 금리인상은 어려울 것이며 하반기인 9월중에나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어제 오후 2시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금리 인상이 고용 시장이 충분히 안정되고 물가 상승 우려가 없다는 확신이 들 때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을 작년말 에상했던 2.6% 내지 3%에서 2.3% 내지 2.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내년도 성장률도 2.7%에서 2.5%로 내려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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