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의회가 전자 담배에 대해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는 등의 규제법안을 어제 발표했습니다.
법안을 발의안 민주당의 게리 폴렛 주하원의원은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 못지 않게 해독이 큼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해롭지 않다는 오해를 흡연자들에게 주고 있고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 널리 퍼지고 있어 규제가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안은 현재 일반 담배에 부과하는 95%의 세일즈 택스를 전자담배에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앞서 전자 담배 규제법을 제정한 오하이오 주의 경우 30밀리리터 병당 33달러 75센트의 세금을 부과해 소매 가격이 3배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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