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경기선행지수가 0.2% 상승에 그쳤다고 컨퍼런스 보드가 오늘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달인 1월과 같은 상승률이며 작년 8월 0.1% 이후 가장 낮은 비율입니다.
경기선행지수는 6개월 후의 경기를 점치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1,2월 지수의 기대에 못미치는 상승률은 올 하반기 경제성장 속도가 높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의미합니다.

컨퍼런스 보드 경제학자 아타만 오질디림은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졌지만 산업 부문과 비즈니스 투자 부문이 약한 탓에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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