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을 필두로한 아시안 시민단체들이 가주 투표권법를 위반했다며 플러튼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행 시선거 제도로 아시안 커뮤니티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며 LA와 같이 지역구로 나눠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김철한 기잡니다.

 

13만 5천명에 달하는 플러튼 시의 한인 인구수는 13%인 만 팔천여명!

중국등 다른 아시안계를 포함하면 전체 인구에  25%에 육박하지만, 아시안계 시의원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여기에 플러튼내 소수계인구는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이들을 반영하는 정책은 미비한 수준이라는 지적일 일자, 결국 지역 한인과 시민단체들이 나섰습니다.

아태진흥센터등 시민단체들은 플러튼에 거주하는 한인 조나단 백씨를 원고로 플러튼 시를 상대로 가주 투표권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브랜든 해미 아태진흥센터 변호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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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배경은  LA등 다른 대도시들이 각 커뮤니티를 고르게 반영하기 위해 지역구로 나눠 시선거를 치르는 반면, 플러튼 시는 모든 시민들이 모든 후보를 선출할수 있는 기존방식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조나단 백씨는 인구 10만 이상의 대도시들을 지역구로 나누지 않을 경우, 시를 구성하는 각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균등하게 반영될수 없어 결국 가주 투표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플러튼시의회는 이번 소송에 대한 내부 입장을 정리한뒤, 원고측 만나 해결책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번 소송 결과에 따라 한인 시의원 배출 이나 지역구 선거 제도가 도입될수어 플러튼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분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m 1230 우리방송 뉴스 김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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