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리주 법원이 어제 대학 재학중 다른 남학생들에게 HIV를 고의적으로 전염시킨 23살 청년에게 유죄를 평결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교외의 린덴우드 대학에 다녔던 23살 마이클 존슨은 HIV에 감염된 사실을 알면서도 최소 6명의 남학생들과 보호장치 없이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가운데 한 명은 HIV에 감염됐으며 나머지 5명의 감염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존슨은 2013년 체포된 후 계속 수감 상태에 있으며 대학에서는 퇴학당했습니다.

존슨은 오늘 선고 공판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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