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개솔린 값이 4달러 선으로 치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올 여름 미국 개솔린 소매가격이 6년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에너지 분석 전문 유가 정보 서비스사는 올 여름 개솔린 소매가격이 지난 2009년 여름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연방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전국 개솔린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한달동안 20센트가 올라 갤런당 2달러 69센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너지부는 올해 미국 개솔린 평균 가격이 갤런당 2달러 43센트로 작년보다 93센트 낮고 내년에도 갤런 당 2달러 69센트선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미국 가정의 개솔린 비용 지출은 작년보다 평균 675달러 줄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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