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에의 여성들, 버전 O’라는 타이틀의 작품에는 3명의 여성들의 가슴이 나오는데 팍스 방송은 이를 부옇게 처리해 보이지 않게 만들고 젖 꼭지가 있는 부위에는 자막을 올려 보이지 않게 한 후 방송에 내보낸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미술계에서는 피카소 작품을 부옇게 처리하는 것을 보면 팍스 TV가 얼마나 성적으로 보수 편파적이며 예술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언론인지 알 수 있다고 조롱했습니다.
문제가 되자 팍스 방송국측에서는 어제 아침 가리지 않은 작품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야간 데스크의 실수였다고 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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