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가 17일 현재 미국 본토 48개주에서 개솔린 소매가격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 현재LA지역 개솔린 평균 소매가격은 갤런 당 3달러 95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평균 소매가격은 갤런 당 3달러 76센트로 지난 3주일간 53센트가 올랐습니다. 이는 미전국 평균 소매가격과 비교할 때 2배가 넘는 상승폭입니다.

미 전국 개솔린 평균 소매가격은 지난 3주일 동안 22센트가 올라 갤런 당 2달러 80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전과 비교하면 갤런 당 93센트가 낮은 수준입니다.

유가동향 분석업체 트릴비 런드버그는 달러화의 약세와 개솔린 수요 증가로 원유값이 오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런드버그는 그러나 앞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개솔린 소매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편 개솔린 값이 가장 싼 곳은 루이지애너주 베이턴 루지로 17일 현재 갤런 당 2달러 32센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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