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내쉬빌에서 한 남자가 하수 파이프에 몸이 낀 채 갇혀 있다가 3일만에 구조됐습니다.

남자는 지난 14일 내슈빌 시내 센테니얼 스포츠플렉스 테니스 코트의 좁은 하수 파이프에 들어갔다가 몸이 끼는 바람에 갇혔다고 합니다.

남자는 하수구에 갇힌지 3일만인 어제 지나가던 행인에게 발견돼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구출됐습니다.

남자는 탈수증과 찰과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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