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하철 역에서 힌두교도 남성을 밀어 죽인 여성이 어제 재판에서 2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3살 에리카 메넨데스는 지난 2012년 12월 뉴욕 퀸스의 지하철 플랫폼에서 힌두교도인 수난도 센을 선로로 밀어 진입하던 열차에 치어 죽게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센은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무슬림과 힌두교도에 대한 적개심을 갖게 됐으며 지하철 플랫폼에 서있던 센을 보고 순간적 충동을 참지 못해 밀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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