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주도 올림피아에서 백인 경찰관이 비무장 흑인 절도 용의자 2명에게 총격을 가해 부상을 입혔습니다.
이복 형제인 절도 용의자들은 그로서리 스토어에서 맥주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총격 경관은 21일 오전 1시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형제를 검문하던 중 스케이트보드로 공격을 당했다며 정당방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총을 맞은 형제 가운데 21살 바이런 채플린은 생명이 위독하고 24살 안드레 탐슨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흑인 커뮤니티는 어제 이번 사건을 백인경관의 흑인 청년에 대한 과잉 총격으로 단정하고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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