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역사상 최악의 조류독감이 돌고 있는 아이오와주 북서부의 농장들이 조류독감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어 조류독감이 전국적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주 로이터 통신 보도진이 조류 독감이 발생한 아이오와주 6개 지역을 방문해 확인한 결과 아이오와주 수 카운티에 위치한 3개 농장이 작업자에게 방호복을 입히고 차량 바퀴 소독을 하는 등의 안전규정을 지키지 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연방농무부와 아이오와주 농무부는 조류독감 방제지역을 설정하고 차량 소독과 방호복 착용 등 안전규정을 준수하도록 요구하고 있으나 농장주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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