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비영리단체 I-MAK이 값비싼 C형 간염 치료제 소발디의 제조회사 질레스 사이언시스사에 특허를 포기하고 값싼 지네릭 약품의 생산을 허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소발디는 하루 약값이 1천달러에 달하고 12주간의 치료에 8만4천달러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환자들이 치료를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의사 및 환자 보호 운동가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I-MAK은 20일 성명을 통해 소발디의 주성분이 이미 지난 2005년 의사들에 의해 암치료에 사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질레드사가 세계각국 특허출원을 통해 판매를 독점하고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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