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자폐증과 공해가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피츠버그 대학 보건대학원 연구진이 펜실배니아주 남서부 산업지대의 가족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임신과 출산 전후 2년 동안 공해에 노출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보고서는 또 공해에 노출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자폐증과 더불어 천식에 걸릴 확률도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보고서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만 지적했을 뿐 공해가 어떤 경로로 자폐증 확률을 높이는지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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