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경제 전망이 7년만에 가장 밝다고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 총재가 오늘 밝혔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오늘 포르투갈의 신트라에서 열린 세계 중앙은행 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유로 통화권의 미래가 긍정적이지만 구조적인 개혁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드라기 총재는 지난 수년간의 통화정책이 순조롭게 진행돼 유로존 각국의 경제가 성장하고 인플레이션도 가라앉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가 사라졌다는 의미는 아니며 일부 회원국들의 부채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로존 경제는 지난 1분기 0.4% 성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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