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은 비교적 높은 소득을 올려도 저축을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최근 실시한 해리스 여론조사 결과 연소득 7만5천달러 이상의 미국인 가운데 1/3이 저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연소득 10만달러 이상의 고소득자 가운데서도 ¼이 저축할 여유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의 68%는 저축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외식비 부담을 꼽았습니다.

한편 자신이 은퇴생활에 충분한 저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5살에서 44살 사이 연령층에서는 53%에 달했지만 이보다 나이가 많은 45살~54살 연령층에서는 37%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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