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을 비롯한 텍사스주 남동부의 주요도시 도로들이 오늘 아침 현재 홍수로 물에 잠겨 있어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관할 해리스 카운티는 휴스턴을 가로 지르는 이스트 샘 휴스턴 톨웨이와 인터스테이트 45번 프리웨이 등 주요 도로의 통행이 차단됐다며 주민들에게 가급적 외출을 삼가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도로 상에는 물에 잠겨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해리스 카운티와 이웃 포트 벤드 카운티에는 오늘 오전 6시 현재 홍수 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 지역 각급학교와 대부분의 직장은 오늘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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