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의 뒤를 이어 인도 동부 콜카타의 구호 미션 책임을 맡았던 니르말라 조시 수녀가 오늘 향년 81세로 작고했습니다.
천주교 콜카타 교구 토마스 드수자 대주교는 니르말라 수녀가 심장병을 앓고 있었으며 최근 상태가 악화됐다가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니르말라 수녀는 지난 1997년 테레사 수녀가 죽기 6개월전 구호단체의 책임 수녀로 임명됐습니다.

인도인인 니르말라 수녀는 힌두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가톨릭으로 개종했습니다.

 

 
저작권자 © Radiok1230 우리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