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가 유성이 지구에 위험할 정도로 근접할 경우 공상과학 영화처럼 원자폭탄을 사용해 폭파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과거 공룡의 멸종이 유성의 충돌 때문이라고 추정되고 있을 정도로 대형 유성이 지구에 충돌할 경우 인류에 미칠 피해는 심각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2013년 러시아 상공에서 60피트 길이의 유성이 폭발함으로써 1500여명이 부상하고 7천개 건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사는 연방 에너지부 산하 국립 핵안보국과 계약을 체결하고 거대 유성이 지구에 근접할 때 원자력을 사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나사는 직경 164피트에서 492피트 사이의 유성들을 폭파 대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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