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주 자이언 국립공원 당국이 캐년 하이킹을 하다가 갑자기 내린 폭우로 형성된 급류에 익사한 등산객 7명의 신원을 어제 발표했습니다.
7명 가운데 6명이 남가주 거주자에 나머지 1명은 네바다주 거주자이며 7명 전원이 50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 밤 발표된 익시자 신원은 남가주 발렌시아의 56살 마크 매켄지, 카마리요의 57살 린다 및 58살 스티브 아서 부부, 랜초 쿠카몽가의 51살 게리 파벨라, 치노의 59살 머쿠 레널즈, 카마리요의 53살 로빈 브럼에 네바다주 메스키트 거주 55살 단 테이크너 등 입니다.

7명의 사망자 가운데 린다 아서만은 실종 상태에 있다가 어제 아침 하이킹 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한편 12명이 익사한 인근 힐데일에서는 아직도 6살 소년이 실종상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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