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미국인 근로자 10만명 가운데 3명 이상이 근로 중 사망함으로써 지난 2008년 이후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노동부가 어제 밝혔습니다.
노동부 산하 노동 통계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근로 중 사망자는 4679명으로 2013년 4585명에 비해 100명 가까이 늘어 났으며 지난 2008년의 5214명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근로 중 사망은 오일 및 개스 산업 분야에서 가장 많아 지난 2013년 112명에서 2014년에는 142명으로 27%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1993년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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