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 물가가 개솔린 가격 하락 덕분에 전달과 변동이 없었으나 근원 소비자 물가는 예상보다 높은 0.3% 상승했습니다.
오늘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 물가는 전달인 1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1년전인 2015년 1월에 비해서는 1.4%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2%를 뛰어 넘어 0.3% 상승했으며 1년전과 비교해서는 2.2% 올랐습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물가 안정선으로 정하고 있는 2%를 넘어선 비율입니다.

개솔린 소매 가격은 지난 1월 4.8%가 하락했으나 항공요금은 오히려 1.2%가 올랐습니다.

의류 소매가격은 0.6%, 의료비 0.5%, 렌트 0.3%, 새 차 0.3%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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