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의 병사를 태운 미 해군 C2 수송기가 일본 근해 태평양상에서 추락했으며 탑승자 가운데 8명은 무사히 구출했으나 나머지 3명은 실종 상태라고 미 해군이 오늘 발표했습니다.
미 해군 7함대 소속으로 지난 16일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계속되는 미일 합동 군사훈련에 참여하고 있던 수송기는 필리핀해 상에 있던 미해군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로 향하던 중 현지시간 오늘 오후 2시45분 추락했습니다.

추락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실종자에 대한 수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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