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거제시 농수산물 수출상담회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한국 농식품 업체들의 미주시장 판로개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LA한인타운에 위치한 호텔에서 20, 거제시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상담회에는 거제 식품업체 7개가 참여했으며, 건어물,알로에, 훈제굴, 거제산 상품이 홍보됐습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우수한 농수산식품의 미주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상담회를 열었다며 LA 방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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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식품 수출상담회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수산식품도 수출대상에 포함됐다며 수출판로 확대를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습니다.

특히, 거제 농수산식품은 현지 바이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때문에, 머지않아 관광산업도 수출상담회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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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담회에서 목표 체결액 1천만달러 가운데 이미 600 달러를 확보했다며, 남은 기간동안 목표액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으로도 시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달성하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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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거제시 엔알바이오텍은 국내 뉴트로 컴퍼니 사와 지난해 300 달러 계약에 이어 올해도 30만달러 수출계약 체결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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