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차나 스포츠 차량의 탑승객들이 평균 사이즈 차량의 탑승객들보다
교통 사고가 났을 때 더 큰 부상을 입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iSeeCars.com이 LA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미츠비시의 미라지 차량을 타고 교통사고가 났을 때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가장 위험한 차량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미츠비시의 미라지는 보험 기관이 진행한
하이웨이 안전 충돌 시험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츠비시의 미라지는 LA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가장 위험한 차량으로 조사됐으며
이어서 세브로렛의 코벳, 혼다 피트, 기아의 포르테 순으로
가장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밖에도 기아의 리오, 소울,
현대의 벨로스터 터보 등의 차량을 타고
교통 사고가 났을 때 탑승객들이
심한 부상을 입거나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사는 해당 차량 탑승객들의 높은 사망률은
안전 기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최근 소형 차량들의 트렌드는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평균 이하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안전성이 개선되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양해수 기자
우리방송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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