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와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서비스가

남가주의 교통 체증을 심화시킨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남가주 정부연합에 따르면 남가주 주민들은

매년 교통 체증으로 128시간을 도로에서 허비하고 있으며

10 전과 비교해 인구가 늘면서 차량도 늘었습니다.

 

2000~2015 사이에 인구는 240 늘고

차량도 210 대가 증가해

명당 차량 한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10년전과 비교해서 4 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UC 버클리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버와 리프트와 같은 차량 공유 시스템이 활발히 이용되면서

교통 체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버와 리프트가 샌프란시스코 일대

교통 정체 심화 현상에 67% 기여했다고 지적됐습니다.

 

이에 대해 남가주 정부연합은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해

혼잡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다운타운 LA 웨스트 LA 지역과 같이

교통이 혼잡한 지역에 4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는 시험을 결과

교통 체증이 완화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양해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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