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회가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고 한인 사회와의 교류 방안들을 협의했습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설훈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을 만나 선천적복수국적 관련 발의안 통과에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양해수 기잡니다.

LA한인회가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로라 전과 제임스 안 이사장 등 LA한인회 임원진들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연변 조선족자치주와 백두산 천지를 비롯해 한국의 부산과 전주, 여주 등을 방문했습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중국 동포들의 삶과 실상에 대해 이해하고 한인 청소년들은 물론 중국 동포 차세대들과의 교류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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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 발의안 통과를 위해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이종걸 의원을 비롯해 법제사법위원회 등에게 지지를 요청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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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적 복수국적 관련 발의안은 표결에 부쳐져 통과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됐지만 현재 국회 정상화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라 전 한인회장은 법안이 여러 의원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만큼 올해 안으로 처리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밖에도 한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경희 의료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종합검진 의료 비용 40%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도록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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