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한 모의투표가 실시됐습니다.

LA총영사관은 재외선거 투표율이 저조했던만큼, 한인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0 치러지는 21 국회의원 재외선거를 위해 8 오전, LA 총영사관에서 모의투표를 실시했습니다.

모의투표는 내년 재외선거에 대비하고 시스템을 준비,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재외선거인 명단에 등록된 선거인들이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김수연 선거 담당 영사는 재외선거가 5회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한인들의 재외선거 신청을 독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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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 신청 기간은 11 17일부터 내년 2 15일까지이며, LA총영사관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을 통해 신청할 있고, 2017 대선때 등록했다면 다시 신청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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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투표소는 공관 외에 2곳이 설치될 있는데, 재외선거 신청인이 많은 지역일수록 추가투표소 설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에 따라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오렌지카운티나 샌디에고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재외선거 신청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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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선거에 참여한 임새로미씨는 한국인의 기본 권리인 투표권 행사를 위해 참여했다며, 많은 한인들이 동참해 재외선거 투표율이 높아지길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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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국회의원 총선은 2020 4 15일이며, 재외국민 투표는 4 1일부터 6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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