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이민세관단속국이 주요 대도시에서 불법체류자 단속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 체포 작전이 펼쳐지지는 않아 아직까지 이민자 사회는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해수 기잡니다.

LA 비롯한 국내 주요 도시에서 추방 명령이 내려진 불법 이민자에 대한 단속 작전이 시작됐습니다.

단속 날인 14일에 본격적인 체포나 단속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민자 사회는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양샙니다.

미주 한인 봉제협회의 김기천 회장은 아직까지 단속에 겁먹은 직원들의 무단 결근 이나 피해 등이 접수된 없다며 타격을 입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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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단속 요원들이 갑작스럽게 업소에 들이닥치면 이를 막을 방법이 없는 점이 걱정이라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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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침체된 봉제 업계에 단속까지 겹쳐서 업주들은 심적 부담이 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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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이민자 사회가 불안감에 휩싸이자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마이클 무어 LAPD 국장은 이민자 단속에 협조하지 않을 것이고 안심시켰습니다.

가세티 시장은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묵비권을 행사할 있고, 판사가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지 않는 ICE 요원들에게 문을 열어주지 말라는 대처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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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일부 교회들은 불체자들이 안심하고 머무를 있도록 안식처를 자처하는 이민자 커뮤니티를 돕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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