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LA 한인축제가 막을 내렸습니다.

장터 부스 공간이 넓어졌고, 청결도 지속적으로 유지됐다며, 지난해보다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LA 한인축제가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29, 드디어 막을 내렸습니다.

장터 부스를 정리하던 벤더들은 대부분 올해 한인축제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경북 영주시에서 자연팜 임양원 대표는 지난해 축제는 폐쇄된 분위기였지만, 올해는 장터 공간도 넓어졌고 쾌적한 환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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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보다 외국인 방문객이 대폭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한인축제에 대한 많은 홍보를 부탁했습니다.

농수산물 엑스포 부스를 담당하던 벤더는 수시로 거리를 청소하고 쓰레기통을 비우는 , 청결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모습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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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축제 장소 내에 부스가 비어있는 곳도 많았고, 판매 종류가 겹치는게 많아 아쉬웠다며, 상품의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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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수산물은 축제 마지막날에 세일을 하니, 그때 아니면 안사겠다고 세일을 강요하는 고객들도 더러 있었다며, 재단측에서 세일을 금지하거나, 공식적인 할인율을 정하는 방식도 개선되야 점으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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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축제재단 조갑제 회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올해 축제에서 모아진 의견들을 종합해, 내년 축제에서는 미흡한 부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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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1230우리방송 뉴스 이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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