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돈을 현명하게 소비하고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재정 교육이 실시됐습니다.

저축의 중요성을 배운 어린이들은 앞으로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돈을 모을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양해수 기잡니다.

한인가정상담소와 뱅크 오브 호프가 공동으로 한인 어린이들에게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어린이 재정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2년째 이어지고 있는 교육은 올해는 한인타운에 위치한 남가주 새누리교회 어린이학교에서 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뱅크 오브 호프의 켈빈 제임스 선임 부사장은 나이에 상관 없이 모두가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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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새누리교회 어린이 학교의 오혜미 디렉터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치원생들이 재정 교육을 어려워하지 않았다며 다음에는 더 어린 연령의 아이들도 교육에 참여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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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렸을때부터 저축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미래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유치원에서도 재정과 관련된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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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재정 교육으로 돈에 대한 개념과 저축의 중요성을 깨우친 아이들은 저금통을 직접 만들고 돈을 모아 갖고 싶은 것을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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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가정상담소와 뱅크 오브 호프는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앞으로도 어린이들을 위한 재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M1230 LA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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