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땡스기빙데이 연휴 시작으로 LA국제공항에는 오늘에만 24 여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여행객들은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도착할 것이 당부됐습니다.

어제부터 LAX 인근 도로는 마비되다시피 정체가 심해지면서 일부 여행객들은 공항 근처에 다다랐을 차에서 내려 터미널까지 걸어가기도 했습니다.

여행객은 심각한 교통정체로 30분동안 차가 움직이지 않았다며 우버에서 내려 2마일을 걸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어제는 수백명의 항공사 직원들이 LAX 입구 근처에서 대규모 노동 시위를 벌이면서 경찰이 일부 도로를 차단해 혼잡이 가중됐었습니다.

공항 측은 땡스기빙데이 전날인 오늘 공항이 가장 혼잡할 것이라며 국내선 여행객들은 3시간 전까지, 국제선 여행객들은 4시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할 것을 당부됐습니다.

기상 조건 악화로 항공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될 있다며 공항에 출발하기에 앞서 항공사에 미리 연락을 취해 확인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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