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에서 재외선거 홍보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한달 앞으로 다가온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재외국민유권자등록 참여본부는 8 오후, 한인타운 마켓 앞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마켓을 오가는 한인들에게 재외선거 안내문을 나눠주고, 유권자 등록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캠페인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재외국민의 정치력 신장은 투표 참여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이번 재외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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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저조했던 유권자 등록율을 역대 최고치로 끌어올리고 싶다며, 한인 마켓과 교회에서 홍보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나가던 한인들은 홍보캠페인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투표권 행사의 중요성에는 이견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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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재외선거관은 지난 7 기준으로 유권자 등록을 마친 한인은 1700명에 달하고, 이는 지난 총선때보다 500 이상 늘어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LA 공관 관할 유권자 수는 20만명으로 추산되기 때문에, 아직도 많은 한인들의 유권자 등록이 절실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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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오는 2 15일부로 마감되고, 인터넷과 공관 방문을 통해 등록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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