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0.91포인트(1.69%) 떨어진 2만1052.53을 기록했다. (출저: Google Finance 캡처)

뉴욕증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 10년 만의 고용감소 발표와 뉴욕주 일일 최다 사망자 기록 등 악재가 잇따르자 속락하며 또 한 번의 암울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3일 뉴욕증권거래소 (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60.91포인트(1.69%) 떨어진 2만1052.53을 기록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8.25포인트(1.51%) 하락한 2488.6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14.23포인트(1.53%) 내려간 7373.08에 장을 마쳤습니다.

월가는 지난 한 달 동안 3주 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며 이번주 다우지수는 2.7%, S&P 500지수는 2.1%, 나스닥지수는 1.7% 각각 떨어졌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에서 사망자가 하루 만에 562명 증가한 29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미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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